[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대신증권이 총 상금 1200만원 규모의 ‘대신 해외선물 실전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해외선물투자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대신 해외선물 실전투자대회’는 시스템매매와 일반투자 리그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가신청 기간은 10월18일까지이며, 대회는 오는 23일부터 11월15일까지 총 8주간 진행된다. 대회 종료 후 각 리그 우승자에게는 상금 300만원, 2등은 200만원, 3등은 100만원의 상금을 증정한다.
대신증권은 대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해외선물 투자전략에 관한 1대1 전문투자상담은 물론 시스템전략 개발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신증권 홈페이지(www.daishi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신증권 해외선물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단, 시스템매매 리그는 대신증권 시스템트레이딩 프로그램인 ‘사이보스 플러스’를 통해 거래해야 한다. 대회에 참여하려면 대신증권 글로벌파생상품부(02-769-3311, 3333)으로 유선 접수하면 된다.
김동진 대신증권 글로벌파생상품팀장은 “출구전략 등 글로벌 이슈로 시장이 급등락하며 해외직접 투자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대회가 투자자들의 해외파생상품 이해와 투자역량을 높이는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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