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미오픈 셋째날 5언더파, 류현우 18번홀 이글 앞세워 2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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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송영한(22ㆍ핑)이 4타 차 선두에서 생애 첫 승을 예약했다.
14일 강원도 횡성군 웰리힐리골프장 남코스(파72ㆍ7229야드)에서 이어진 한국프로골프투어(KGT) 동부화재 프로미오픈(총상금 4억원) 3라운드에서 5언더파를 보태 리더보드 상단(14언더파 202타)을 굳게 지켰다.
전날 7언더파를 몰아쳤고, 이날도 버디 7개와 보기를 묶어 5타를 줄이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2위 류현우(32ㆍ10언더파 206타)에 4타나 앞선 여유있는 자리다.
지난해 원아시아투어 시드로 코리언투어에 참가해 상금랭킹 61위로 올해 투어카드를 확보했다. 상금랭킹 1위 류현우 역시 이날만 5타를 줄이면서 최종일 '루키 vs 베테랑'의 구도를 만드는데 성공했다. 특히 마지막 18번홀(파5)의 극적인 이글이 백미였다. 국가대표 이창우(20)가 공동 3위(9언더파 207타)에서 '아마추어 돌풍'을 노리고 있다.
손은정 기자 ej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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