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 ‘록 페스티벌’ 첫 개최,10월 19일부터 이틀간

"록을 사랑하는 ‘젊은 그대’들이여 모여라"
"전국 청소년부·대학생부 참가자 모집… 오는 27일까지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시 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2013 광산 록 페스티벌 ‘젊은 그대’라는 제목으로 호남지역 최초로 개최한다.

오는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수완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광산 록 페스티벌’은 초·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하는 청소년부와 졸업생들을 포함한 대학생부(보컬 제외)로 구분해 열린다.

두 분야 모두 음반 발매를 안 한 3인 이상 아마추어 밴드여야 출전 자격이 인정된다.

참가신청은 오는 27일까지 오후 6시까지 2013광산 록 페스티벌 홈페이지(http://cafe.naver.com/gsrockfestival )에 가입해 자료실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부문별 게시판에 UCC영상을 등록하면 된다. UCC 심사를 통과한 밴드는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다.

10월 19일에는 청소년부 예선과 본선이, 다음날에는 대학생부 예선과 본선이 열린다. 참가 밴드들의 곡 선택은 자유이며, 5분 이내여야 한다. 광산구를 소재로 한 작품이거나 새롭게 창작한 곡은 가산점을 받는다.

광산구는 본선 진출 밴드 중 청소년부 7팀과 대학 4팀을 선발해 상장과 20~2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한편 인기 밴드 옐로우 몬스터즈(19일)와 크라잉넛(20일)이 광산 록 페스티벌을 찾아 축하공연 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구청 문화기획팀(062-960-8253)으로 문의하면 광산 록 페스티벌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