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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인문사회과학연구’ 제40집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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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시티즌십(global citizenship)’ 함양을 위한 논문들로 구성"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소장 심연수)가 발행하는 한국연구재단 등재지(KCI) ‘인문사회과학연구’ 제40집이 최근에 발간됐다..

이번 학술지는 제출된 연구논문에 대한 엄격한 동료학자들의 내용심사와 편집심사를 거쳐 최종 채택된 ‘글로벌시티즌십(global citizenship)’ 함양을 위한 논문들로 구성되었다.


서울여대 김지영 교수와 고려대 고영건 교수가 연구한 ‘한국인의 정신건강교양 함양을 위한 긍정심리학적 고찰’이란 논문에서는 한국인의 정신건강 교양 함양을 위한 긍정심리학적인 프로그램이 제시되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회원국 중 한국은 국가의 역량지표 중 하나인 국가행복지수에서는 최하위권에, 자살률에서는 최상위에 해당된다.


이러한 사실들은 한국인의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사회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에서 매우 의미 있는 논문으로 평가된다.


특히 하버드 대학의 성인발달 연구 결과에 기초하여 정신건강 교양과 관계된 심리적 요인들로서 자아의 지혜, 삶의 위험요인과 탄력성 요인들이 구체적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숙명여자대학교 김성한 교수는 ‘도덕의 본질에 대한 연구 토대로서의 생래적 도덕 감정’을 사회생물학적인 입장에서 윌슨(E. O. Wilson)과 이런 연구의 선구자인 루즈(M. Ruse)의 입장을 분석 비판하였는데, 인간의 도덕 감정에 대한 탁월한 에세이적 논술로서 풀어내고 있다.


한편, 국민대학교 문태운 교수는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한반도평화프로세스가 진행되고 있는 시점에서 독일통일이 헌법정신과 인간정신에 보다 충실했는지에 대한 비판과 분석적 시각으로 한국사회를 비롯한 갈등사회의 통합의 방향에 관한 인문학적인 해법을 제시해 주고 있다.


급속히 진행된 20년 전의 독일 통일과정에서도 시민권에 대한 충분한 합의를 토대로 삶의 조건에 차이를 극복하려는 노력이 부족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모든 조직, 국가, 국제사회에서 글로벌시티즌십의 정신으로 합의민주주의를 실현해야 할 필요성이 지적되었다.


한편, ‘인문사회과학연구’ 저널은 2007년 12월 한국연구재단 등재 이후, 총 135편의 국내외학자들의 탁월한 연구논문을 발표하였으며, 이 논문들은 인류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는 정신과 방법 등을 다루고 있어 일반인들도 누구나 연구소 홈페이지를 통해 자유롭게 접할 수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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