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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환경파수꾼' 250명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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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영규 기자]250명의 환경파수꾼이 경기도에 떴다.


경기도는 13일 수원 영통구 이의동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제6기 명예 환경감시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환경감시원들은 환경 보전에 관심이 많고 주민계도와 홍보에 적극적인 주민들로 관할 시장·군수 추천을 받아 임명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동안 명예 환경감시원으로서 대기 및 수질오염행위 감시를 비롯해 환경 지킴 캠페인 등 환경보호 활동을 벌이게 된다.


도는 명예 환경감시원의 환경오염행위 신고로 조업정지, 폐쇄명령, 과태료 등 위반행위가 확인될 경우 신고한 감시원에게 환경오염행위 신고포상금을 지급한다. 아울러 활동실적이 우수한 명예 환경감시원에게 도지사, 시장·군수 명의의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한편, 임기를 마친 제5기 명예 환경감시원들은 지난 2년간 740건의 환경오염 사례를 적발하고 환경보호 캠페인, 오염물질 배출업소 합동점검 등 환경보전 활동에 크게 기여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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