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전국무전통신 1위 사업자인 KT 파워텔(대표 이상홍)이 추석연휴 기간 동안 신규 서비스인 파워톡을 홍보하고, 단말기 버전을 업그레이드 하는 등 고객에게 '찾아가는 서비스'를 펼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명절 이벤트는 이상홍 대표가 직접 전 임직원에 지시한 사안이다. 그는 평소 현장에 답이 있다고 강조했었다.
이 대표는 "책상 앞에 앉아 아무리 고객만족 등 화려한 구호를 내걸어봐야 소용없다"며 "고객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파워텔, 고객과의 약속을 성실하게 이행하는 파워텔,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고객이 믿을 수 있는 파워텔이 되기 위한 첫 행보"라고 강조했다.
KT파워텔은 올 연말까지 가입자 중 3300명을 선정해 고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시하고, 고객만족을 제고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KT파워텔은 지난달 23일 출시된 IP 기반의 무전서비스 파워톡을 알리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파워톡은 기존 무전통신망에서 벗어나 3G, 4G 이동통신망을 이용해 그룹 무전통화를 할 수 있는 IP(인터넷 프로토콜)기반의 무전서비스다.
한편 KT파워텔은 올해 초 고객지원 전담부서인 '고객지원팀'과 '리텐션팀'을 합해 고객만족경영에 시동을 걸었다. 이를 통해 우량 고객을 특별히 관리하고 고객센터와 본사와 실시간 소통해 고객 불만을 접수하는 즉시 해결하는 원스톱 체계를 구축했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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