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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정경호가 하정우와의 특별한 인연을 고백했다.
11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영화 ‘롤러코스터’의 감독 하정우와 출연 배우 정경호가 등장해 입담을 과시했다.
정경호는 하정우가 연출한 ‘롤러코스터’에 출연한 것에 대해 “(군에 있던) 2년 동안 참아온 거 많이 풀었다”며 “하정우가 감독이기 전에 배우이니 내 마음을 잘 알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정경호는 “나한테 남다른 게 이때 하정우가 연습할 때 고등학생인 내가 찾아갔다. 하정우와 나의 첫만남을 만든 공연이다. 공연을 보면서 중앙대학교 연극학과 진학을 다짐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하정우는 삭발 모습으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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