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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을 저녁 웅장한 선율로 가슴 적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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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13일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 기념 ‘프리모 깐딴떼’ 초청 공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초가을 신선한 공기와 함께 우렁찬 합창이 우리의 귓전을 울린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오직 남성성악가로만 구성된 '프리모 깐딴떼(Primo Cantante)'를 초청, 13일 오후 7시30분 구민회관에서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 기념 축하 연주회'를 개최한다.

'최고의 남성 성악가'라는 뜻의 프리모 깐딴떼는 국내 정상급 남성성악가 70여 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한국 최고의 남성연주단체이다. 1997년 창단 후 매년 평화 통일과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국내 정기 연주회 와 각종 해외 공연을 통해 평화의 사절로써 역할과 소임을 다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을 기념, 다음달 12일부터 2일간 열리는 허준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오랜 준비 끝에 성사된 공연이다.

초가을 저녁 웅장한 선율로 가슴 적신다 프리모깐딴떼 공연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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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자격 ‘청춘합창단’ 김태원 지휘 멘토로 이름을 알린 윤학원(인천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과 피아노 정진주가 참여하는 등 남성 성악인 70여 명이 총 출동한다.

이날 이들은 '선구자'를 시작으로 '광야에서‘, ’내나라 내겨레‘, ’혼례의 합창‘, ’끝없는 환희를 그대에게‘,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 집시들과 투우사들의 합창‘ 등 우리 귀에 익숙한 곡들을 남성 합창의 웅장한 사운드로 선보일 예정이다.


만 9세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7시부터 입장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을 맞아 구민들이 함께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한 문화공연을 마련했다”며 “감동과 웅장함을 갖춘 손색이 없는 공연인 만큼 가족, 연인과 함께 많이 찾아 달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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