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11일 아모텍에 대해 중국 수요 증가와 보급형 스마트폰 확대로 노이즈차단필터(CMF)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별도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올해 아모텍의 세라믹 사업부 매출은 전체 매출의 46% 수준인 1272억원으로 예상된다. 이 중 CMF 매출은 318억원으로, 사업부 내 25% 정도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김운호 한화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중국 매출 향상과 보급형 스마트폰 활약 속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2014년 예상되는 CMF 매출은 500억원 수준으로 2013년 대비 57%까지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김 애널리스트는 "근거리무선통신 분야에서 글로벌기업들의 채용이 늘고 고성능모터 역시 에너지 고효율 추세에 맞춰 가전제품과 자동차시장 등에 적용이 확대될 것으로 보여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