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코스닥, 사흘만에 상승..방산株 '급락'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7초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코스닥지수가 사흘 만에 상승해 장을 마쳤다. 방산주들이 시리아 사태의 평화적 해결 가능성에 하락했다.


10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2.04포인트(0.39%) 상승한 523.15에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91억원, 217억원 순매수세를 기록하며 지수를 끌어올린 반면, 기관은 498억원 어치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이날 시리아 사태가 평화적으로 해결될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스페코가 전날대비 660원(14.44%) 떨어진 3910원을 기록했고 빅텍도 9.14% 하락해 장을 마쳤다. 시리아 사태로 유가 급등 가능성이 점쳐지며 올랐던 흥구석유 역시 이날 360원(11.82%) 급락해 2685원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5.71%)를 비롯해 서울반도체(0.79%), 파트론(0.90%), 성광벤드(2.96%) 등이 강세를 보였고 CJ오쇼핑(-1.85%), 파라다이스(-2.90%), SK브로드밴드(-3.73%) 등은 약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이 상승한 가운데 제약(2.41%), 운송장비부품(1.73%), 금속(1.70%)의 상승폭이 컸다. 반면 통신서비스(-2.64%), 통신방송서비스(-1.70%), 오락문화(-1.64%) 등은 하락했다.


한편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7개 종목을 포함해 508개가 올랐고 하한가 없이 403개가 내렸다. 70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