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SK증권이 아이마켓코리아에 대해 비삼성물량이 증가해 경쟁력이 커졌다며 목표주가를 2만9000원에서 3만25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10일 SK증권에 따르면 아이마켓코리아의 비삼성물량은 1분기 743억원으로 4.8% 증가에 그쳤다. 하지만 2분기 831억원으로 41.8%늘었다.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21.4%의 증가세다.
김기영 연구원은 “비삼성그룹 물량이 늘고 있는 것은 주목할만하다”면서 “베트남 휴대폰 공장, 중국 시안 반도체 공장 등 삼성그룹의 해외투자가 집중돼 그간 아이마켓코리아의 영업중심 또한 삼성계열사 위주였는데 이런 흐름이 달라지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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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삼성물량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2014년 26.5%, 2015년 21.8%로 수준이다. 그는 "2011년 상반기부터 중단됐던 비삼성고객 대상 영업이 2012년부터 재개되면서 활발한 신규고객사 유치가 이어지고 있다"고 짚었다. 2012년 신규고객사는 97개에 머물렀으나 올 상반기에는 91개사가 확보된 상태다.
SK증권은 아이마켓코리아의 올해 매출액을 2조5457억원, 영업이익은 626억원을 전망했다. 이는 각각 전년 대비 24.5%, 32.4% 증가한 수치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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