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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 전국장애인축구선수권대회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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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 전국장애인축구선수권대회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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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대한장애인축구협회가 주최하고 LIG그룹이 후원하는 제3회 전국장애인축구선수권대회가 3일간의 대장정을 마감한다.

목포 국제축구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장애인 축구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자 마련됐다. 시각장애축구, 청각장애축구, 뇌성마비장애축구, 지적장애축구 등 4개 장애유형별로 총 26개 팀 42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7일 경기를 마친 시작장애축구 저시력부분에선 인천약시축구팀이 우승했고, 시각 5인제 축구에서는 울산전맹축구팀이 정상에 올랐다. 대회 마지막 날은 뇌성마비장애축구의 부산-곰두리, 지적장애축구의 충북-광주, 청각장애축구의 대구-용인 팀이 각각 패권을 놓고 격돌한다.

LIG그룹은 전국장애인축구선수권대회 후원 및 친선경기를 통해 2007년부터 대한장애인축구협회와 인연을 이어왔다. 특히 2012년 구본상 부회장이 2대 협회장에 취임하면서 사이는 더욱 각별해졌다.


권중원 대한장애인축구협회 회장대행은 "아직까지 장애인들이 스포츠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충분하지 않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장애인들이 축구를 통해 각자의 장애를 극복하고 스포츠 정신으로 하나가 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사진=LIG그룹 제공]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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