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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 오정세 "필살기? 남다른 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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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 오정세 "필살기? 남다른 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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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스포츠투데이 이지원 기자]배우 오정세가 이번 영화의 필살기를 공개했다.

오정세는 9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히어로'(감독 김봉한)의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히어로'의 가장 큰 무기는 바로 '슈트'에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동료 배우들은 의상이 타이트해서 힘들었다고 많이 이야기 하는데, 난 비주얼 적으로 힘들었다"며 "바지 가랑이 부분이 너무 아래에 있어서 어색했다. 내 다리가 그리 긴 편이 아닌데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다"고 심정을 토로했다.

또 "촬영의 90%가 제주도에서 이뤄졌다. 힐링 하면서 촬영에 임할 수 있었다"며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은 유채꽃 밭인데, 이번 촬영으로 처음 가봤다. 앞으로 가족들과 자주 가볼 생각"이라고 당시를 회상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오정세는 "이번 영화가 가족 영화인데, 촬영하면서 아이가 많이 생각났다"며 "어릴 적 나의 영웅은 부모님이었는데, 나도 딸에게 그런 아빠가 되고 싶다. 예전에 갑자기 나방이 날아와서 안고 있던 딸을 놓친 적이 있다. 이 자리를 빌어 미안하다고 전하고 싶다"며 다정한 아빠의 면모를 보였다.


한편, 내달 8일 개봉하는 '히어로'는 배우 오정세, 박철민, 정은표, 신지수 등이 출연하는 중급 예산 영화로 '허당 아빠의 고군분투 변신 프로젝트'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지원 기자 midautumn@stoo.co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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