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다리고 중흥을 위해 신명을 다 바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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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 학다리고등학교(전남 함평군 학교면)가 6일 교내 대강당에서 제10대 김갑수(56) 교장 취임식을 개최한다.
김갑수 신임 교장은 지난 1984년 학다리고교에 첫 교사로 부임해 2011년 교감을 거쳐 올해 9월1일부로 교장으로 취임했다.
김 교장은 “설렘과 기대에 앞서 막중학 책임감과 소명의식을 느낀다”며 “전인교육의 바탕 위에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전국모델 명문고 육성을 목표로 맞춤형 학력프로그램과 명문학교 교육시스템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학다리고 중흥을 위해 신명을 다 바칠 것”을 약속했다.
김 교장은 학다리고등학교에서 30년을 근무했으며, 특히 지난해 학다리고등학교가 전국 100대 고교에 선정되는 등 교육환경이 개선되고 학습능력이 향상되는 결과를 얻어 사학명문학교로 위상을 정립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
지난해 함평군 교육상을 비롯해 전라남도 교육암 1등급 표창 등을 수상했으며 학력신장, 더불어 사는 인재육성을 위해 헌신해 온 교육자로 평가받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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