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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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군수 홍이식)은 화순노인전문병원 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의약의 기(氣)를 테마로 하는 힐링 기체조를 실시하고 있다.
강사는 지난해 화순군보건소에서 운영한 힐링기체조에 참가해 교육을 수료한 10명이다. 이들은 ‘건강 행복나눔 자원봉사팀’을 구성해 주 2회(화·목요일) 화순 노인전문병원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한다.
한의약의 기체조는 회복기 환자 및 노년기 건강관리, 일상생활에 좋은 운동 등 다양하게 진행된다.
기체조란 전신의 경락을 자극하고 동작의 율동을 통해 오장육부의 기를 다스리며 마음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정기(精氣)를 높여 일상생활 능력의 저하를 막아주고, 불안·우울증 개선으로 사회참여 능력과 정신건강을 활성화 시켜주는 운동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배출되는 ‘건강 행복나눔 자원봉사팀’의 확대 운영으로 군민이 행복한 풍요로운 복지화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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