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네티즌들 사이에서 '세계 3대 폭포'가 새삼 화제를 낳고 있다. 세계 3대 폭포로 꼽히는 곳은 이과수 폭포(Iguassu Falls)와 나이아가라 폭포(Niagara Falls) 그리고 빅토리아 폭포(Victoria Falls)다. 이들 폭포의 공통점은 보는 이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드는 폭포의 높이와 폭, 엄청난 수량이다.
브라질 파라과이 국경과 이과수 강 사이에 걸쳐있는 이과수 폭포는 우리에게 '악마의 목구멍'이라는 별칭으로 유명하다. 이 무시무시한 별명은 이과수 폭포 상단부가 말밥굽처럼 음푹 들어간 데서 유래됐다. 이과수 폭포의 규모는 북미의 나이아가라 폭포의 4배에 이른다. 200여개의 폭포가 동시에 물을 쏟아내 보는 이의 혼을 쏙 빼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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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험가 리빙스턴이 1855년에 최초로 발견해 세상에 존재를 알린 빅토리아 폭포는 짐바브웨와 잠비아 국경 사이에 있다. 폭포 이름은 영국 빅토리아 여왕의 이름을 땄다.
나이아가라 폭포는 미국과 캐나다 국경에 있다. 수량만으로 따졌을 때 세 폭포 중 수량이 가장 풍부하다. 폭포 주변을 감싸는 물안개에는 음이온 성분이 포함돼 있어 맞는 이의 기분이 좋아진다는 믿거나 말거나 설이 떠돌기도 한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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