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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진주희 기자] 배우 오윤아가 과거 산후우울증을 고백했다.
오윤아는 최근 진행된 SBS 토크쇼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 녹화에서 과거 산후 우울증을 겪었던 사연을 알렸다.
이날 오윤아는 함께 출연한 양동근이 아내의 산후 우울증 때문에 조심스러웠다는 이야기를 듣자 "나에게도 출산 후 심각한 산후 우울증이 찾아왔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모든 사람들이 나를 외면하고 아기만 위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우울증이 점점 심해져 나중에는 분노가 폭발할 지경이 됐다"며 알렸다.
특히 오윤아는 산후 우울증 당시 느꼈던 심경을 적나라하게 털어놔 주변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3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진주희 기자 ent123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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