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식당 안에 반질반질 민머리를 한 남성들이 모여 앉아있다. 이들의 정체를 알아 볼 수 있는 실마리는 바로 이들이 입고 있는 티셔츠. 해당 사진 속 남성들은 MBC 프로그램 '무한도전' 캐릭터인 무도가 그려진 티셔츠를 맞춰 입고 있다.
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무한도전 100빡빡이' 촬영 현장을 찍은 사진이 올라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사진 속 남성들은 무도 티셔츠를 단체로 입고 식당에 앉아 있다.
앞서 무한도전 제작진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설의 육빡빡이를 뛰어넘을 '빡빡이 군단'을 모집합니다. 무한도전 멤버들과 함께할 개성만점 빡빡이 분들의 많은 지원 바랍니다"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
무한도전 육빡빡이는 지난 2009년 6월 방송된 '여드름 브레이크' 특집 당시 가수 길이 자신과 닮은 민머리 출연자 5명과 출연한 것을 보고 동료 출연자 정준하가 지어준 별명이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100빡빡이 정말 기대된다", "무한도전 100빡빡이 무조건 본방 사수", "같이 모여 있으니 좀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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