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가수 윤종신과 박지윤이 '감성 입맞춤'을 선보인다.
두 사람의 소속사 미스틱89는 3일 "윤종신과 박지윤이 선선한 초가을 날씨와 잘 어울리는 감성적인 발라드를 함께 불렀다"고 밝혔다. '굿바이'는 2013 '월간 윤종신' 9월호를 통해 발표되는 것으로 윤종신의 4집 앨범에 수록되었던 곡이기도 하다. 원곡은 장혜진과 함께 불렀다.
'굿바이'에는 올 초 윤종신이 이끄는 미스틱89와 계약한 박지윤이 참여해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8집 앨범 '나무가 되는 꿈'을 발표한 이후로 다른 음악 활동은 하지 않았던 박지윤이었기에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는 중이다.
아울러 올 가을 박지윤의 새 앨범이 나올 것으로 알려진 만큼, 박지윤과 윤종신의 조합을 먼저 느껴볼 수 있을 듯하다.
이번 2013 '월간 윤종신' 9월호는 듀엣 특집이다. 윤종신이 박지윤과 함께 부른 '굿바이'와 신인 가수 aT와 함께 부른 '우둔 남녀'가 함께 실린다.
한편, '굿바이'와 '우둔남녀'가 실린 2013 월간 윤종신 '리패어(Repair)' 9월호는 3일 정오에 발표된다.
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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