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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한승연 "난 정말 '숙녀가 못 돼'… 밥통 2개도 비워봤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8초

카라 한승연 "난 정말 '숙녀가 못 돼'… 밥통 2개도 비워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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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전 정말 숙녀가 못 되는 것 같아요."

카라의 한승연은 2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유니클로 악스홀에서 열린 4번째 정규 앨범 '풀 블룸(Full Bloom)' 발매 기념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숙녀는 뭔가 조신해야 하는데 나는 전혀 그렇지 않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특히 배고플 때 조신해 보이지 않는 것 같다"면서 "배고플 때는 정말 허겁지겁 막 먹는다. 밥을 마시듯이 한다. 화가 나면 잘 먹는 스타일이다. 밥솥 2개를 비워본 적도 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카라의 새 앨범 '풀 블룸'은 '만개하다'라는 사전적 의미처럼 멤버들이 직업 아이디어를 모으고 수많은 고민과 시행착오를 거쳐 탄생했다. 이들은 모든 트랙을 각자 다른 작곡가들의 곡으로 채워 넣어 음악적 스펙트럼을 더욱 넓혔다.


타이틀 '숙녀가 못 돼'는 강렬한 록 사운드가 녹아있는 프렌치 팝 넘버. 빠른 속도감의 곡 구성과 이별을 앞둔 여성의 마음을 솔직하게 담아낸 직설적인 가사, 그리고 카라의 톡톡 튀는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독특한 매력을 풍긴다는 평이다.


아울러 이번 앨범에는 '숙녀가 못 돼'와 선공개 돼 화제를 모았던 '둘 중에 하나(Runaway)'를 비롯한 다채로운 7트랙이 알차게 채워졌다.


한편 카라는 이날 오후 7시, 같은 장소에서 팬 쇼케이스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이금준 기자 music@
사진 정준영 기자 jj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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