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중소기업청은 재기를 준비하고 있는 실패 중소기업인들에게 재도전의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재기중소기업 경영인 힐링캠프'를 내달 7일부터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제7기 재기 중소기업 경영인 힐링캠프'는 10월 7일부터 11월 1일까지 4주 동안 경남 통영시 죽도 소재의 죽도연수원에서 합숙으로 진행되며, 실패 중소기업 경영인을 대상으로 무료 재기 교육을 실시한다.
1주차에는 심리학자나 의사의 강의를 통한 심리치료, 2~3주차에는 전문가의 일대일 코칭, 멘토링 등을 통한 재기교육생의 잠재력 인식과 자신감 회복, 4주차에는 비전 수립과 실행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심리치료를 위한 자기성찰과 발상의 전환, 도전의식 촉발과 재기 노하우 전수를 위한 재기 성공기업인들의 체험담 등으로 구성된다.
재기중소기업개발원은 오는 3일부터 24일까지 캠프에 참여할 실패 중소기업 경영인을 모집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051-316-4050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jaegi.org)를 참조하면 된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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