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행복한 성동 실현을 위해 구민들이 참여하는 생활공감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공모 주제는 구정업무 전반에 관한 개선 아이디어로 생활현장 속에서 느끼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비롯 ▲교육 ▲문화 ▲복지 ▲교통환경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 모든 분야를 망라한다.
성동구민은 물론 성동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9월 한 달간 구 홈페이지(www.sd.go.kr 상상하우스), 이메일(peacekyk@sd.go.kr), 우편, 팩스, 방문 신청 등 편리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총 74건이 접수돼 그중 10건이 우수 아이디어로 채택됐다.
특히 대표적으로 ‘1인가구를 위한 맞춤형 쓰레기 종량제봉투 제작’, ‘성동구내 착한가게 업소 선정 및 홍보’, ‘겨울철 도로 주변 환경 개선방안’, ‘제설함 실명제로 관리개선 방안’ 등이 구 정책으로 반영됐다.
이를 통해 구민들의 생활 속 편리함이 개선됐다.
성동구는 접수 마감 후 각 부서의 기본검토와 6급 직원 약 30여명으로 구성된 제안실무심의회 심사를 거쳐 제안심의회를 열고 우수한 아이디어를 심사기준에 따라 엄선할 계획이다.
발표와 시상은 10월 중 할 예정으로 100만원에서 10만원 시상금이 수여된다.
구 홈페이지 새소식란을 참고하거나 기획예산과(☎ 2286-5170)로 하면 문의하면 된다.
고재득 구청장은 “생활속 주변에서 느꼈던 불편함과 개선사항을 잘 정리하면 훌륭한 제안이 탄생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특히 지역내 중·고·대학생 등 젊은층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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