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국토교통부는 오는 2일 정부3.0 가치 확산과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정부3.0 실천대회'를 개최하고, '정부3.0 추진계획'을 발표한다고 1일 밝혔다.
국토부는 개방ㆍ공유ㆍ소통ㆍ협력의 정부3.0 가치를 바탕으로 총 43개의 과제를 발굴해 정부3.0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통해 투명하고 유능한 국민중심 서비스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국토부 '정부3.0 추진계획'의 주요 내용은 ▲투명한 정보 공개 ▲공공데이터 개방해 민간 활용유도 ▲부처간ㆍ부서간 칸막이 없애 협업 강화 ▲국민들이 꼭 필요로 하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이다.
이번 실천대회에는 서승환 국토부 장관을 비롯해 본부, 소속기관, 산하기관의 간부 100여명과 정부3.0 전문가들이 참석해 정부3.0 가치를 공유하고, 실천방안을 논의한다.
서승환 장관은 "정부3.0은 정부 중심에서 국민 중심으로 전환하는 새로운 정부운영 패러다임으로서 우리가 반드시 해야 할 시대적 과제"라며 "우리의 의식을 바꾸고, 행정 행태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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