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남호 기자]
‘글로벌에코포럼-담양’이 담양군의회 의원 초청 연찬회를 개최해 생태환경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켰다.
글로벌에코포럼-담양(대표 이만의)에 따르면 지난 28일 담양 다이너스티컨트리클럽에서 최형식 담양군수를 비롯한 전정철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글로벌에코포럼-담양 조직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전 환경부 장관인 이만의 대표가 글로벌에코포럼-담양의 제도화 및 국제화 방안을 주제로 글로벌에코포럼-담양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법적·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인적자원 확보를 통한 조직 구성, 기금 마련 등에 대한 필요성과 대책을 역설하는 등 앞으로의 계획을 발표했다.
또 담양의 친환경 정책 방향 제시와 발전방안,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변화, 주민과 행정의 적극적인 협조 필요성 등 다양한 논의도 이어졌다.
이만의 대표는 “생태도시 담양의 녹색성장을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끊임없이 토론해 정보를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며 “생태환경에 대한 관심이야말로 녹색성장의 첫 걸음인 만큼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글로벌에코포럼-담양은 생태적 사고에 의한 지속가능한 발전의 실현을 비전으로 담양군에서 추진 중인 생태도시 정책을 발전시키고, 담양을 생태도시 정책의 선도지역 및 허브지역으로 자리 잡는 데 기여코자 2012년 1월 구성됐으며 정기적인 포럼 개최, 국내외 기관 단체와 협력체계 구축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김남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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