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생활이 어려운 성적 우수학생 40명에게 3000만원 장학금 전달"
18회째로 587명 학생에게 총 4억5000여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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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종합병원(원장 김동국)은 28일 장흥지역 소년소녀가장 및 생활이 어려운 성적 우수학생 40명에게 3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지역민에게 귀감을 주고 있다.
장흥종합병원 행촌장학회는 2005년도에 설립, 김동국 원장의 선친이신 고 김제현 박사님의 유지를 받들어 장학금 수여는 이번이 18회째로 그동안 장흥 관내 소년소녀 가장 및 재향군인회, 목회자, 군청, 경찰서, 소방서 등 관내기관 단체의 추천을 받아 587명의 학생에게 총 4억5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 지역사회발전과 공동체 형성 및 사회복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김동국 병원장은 장학금 전달식에서 “각자의 위치에서 학생으로 본분을 다하여 꿈과 희망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하는 사회에서 꼭 필요한 용기 있는 사람이 되어달라”고 당부하면서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장학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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