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대란 속 수도권 알짜 단지 선착순 분양 눈길
청약통장 無, 동.호수 지정가능, 가격부담 낮춰…수요층 선호도↑
'DMC가재울4구역’ 경의선 가좌역 도보 5분, 6호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 더블역세권 프리미엄
[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가을철 전세대란 예고로 실수요자들이 아파트 잔여가구를 주목하며 ‘실속분양’에 나섰다.
지난 13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 물건 중 경매최저가보다 전셋값이 더 큰 물건은 올해 375건, 2009년부터 5년 연속 증가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는 2009년 9건 대비 40배 가량 증가한 수치이다. 서울 전세가율은 이미 60%를 넘어선 상태.
이처럼 치솟는 전셋값에 입지는 물론 분양가 혜택 또한 누릴 수 있는 수도권 잔여가구 선착순 분양이 주목 받고 있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기 때문에 청약통장에 가입하지 않았거나 이미 주택을 소유한 수요자들에게 내 집 마련의 방법으로 활용 가능하며 원하는 동과 층을 고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가운데 생활환경 및 교통 편의성 등 상품가치가 높은 ‘알짜단지’의 경우 실수요층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전문가들은 기본적으로 역세권이나 브랜드가 좋은 대단지, 도로 개통 등 기타 개발호재가 많은 곳 등이 수요가 몰려 가격 상승 여력이 높다고 조언한다.
실제, 서울 서대문구 가재울뉴타운4구역에 위치한 ‘DMC가재울4구역’은 경의선 가좌역, 6호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 더블역세권 입지로 현재 선착순 분양을 인기리에 진행 중이다.
‘DMC가재울4구역’은 서울지하철 6호선과 경의선 환승역인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역을 도보권에서 이용 가능하며 경의선 복선전철 가좌역은 걸어서 5분거리의 역세권에 높은 편의성을 보이고 있다. 또 수색로와 내부순환로, 강변북로 등을 통해 서울 도심을 비롯해 수도권 외곽지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해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확보해 실수요자들의 두터운 지지를 받고 있다.
교육여건도 눈에 띈다. 단지 인근으로 연가초교, 북가좌초교, 가재울 중.고교, 연희중교, 명지고교 등 초.중.고가 입지해 있고 서대문구 유일의 자율형 사립고 이대부고도 통학이 가능하다. 아울러 단지 내 초등학교 1곳이 입주시기에 맞춰 개교될 예정에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아파트는 홈플러스 월드컵점, CGV 상암,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 등이 근거리에 위치해 다양한 여가 및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홍제천이 단지 앞으로 흐르고 불광천 및 백련산, 매봉산 등이 주변에 위치하여 녹지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84㎡를 기준으로 4억8000만원 대 부터로 현재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의 금융지원을 제공 중이다. 계약금은 총 10% 중 계약 시 1000만원, 1개월 후 계약 잔금 납부 등으로 나눠내는 방식을 적용해 초기 자본 부담을 줄였다.
'DMC가재울4구역'은 지하 3층, 지상 33층 아파트 61개동, 전용면적은 59~176㎡ 규모에 총 4300가구로 대규모 단지이다. 입주는 오는 2015년 10월 예정이다.
박승규 기자 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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