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기아자동차는 대전 및 광주 등 지역 서비스센터를 신축 및 확장 이전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아차는 대전시 대화동에 대전 직영 서비스센터를 신축 개소했으며, 광주시 내방동에 위치했던 직영 서비스센터를 광주시 농성동으로 확장 이전해 새 단장을 마치고 개소식을 가졌다.
이를 통해 기아차는 고객 편의 공간과 정비 작업 공간을 마련, 더욱 쾌적한 공간에서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대전, 광주 직영 서비스센터는 각각 연면적 1만 2740㎡, 1만 4,220㎡의 대규모 첨단 서비스 거점으로 첨단 종합 정비 작업 공간, 다양한 고객 편의 시설 등을 갖추고 있으며, 각각 일일 최대 302대, 362대까지 정비가 가능하다.
특히 광주 서비스센터는 내·외부 인테리어를 고급화한 프리미엄 영업지점인 ‘K라운지’가 입점해 구매상담, 자동차 전시, 판매와 정비를 모두 아우르는 복합 서비스 검점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기아차는 도심 환경 변화로 고객 접근성이 약화된 경기도 안양, 서울 영등포의 2개 직영 서비스센터를 신 교통 요충지 및 중심 상권인 경기도 의왕, 서울 강서지역으로 각각 이전하는 신축 공사를 진행하는 등 서비스 네트워크 선진화 작업을 2014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개소한 대전 및 광주 직영 서비스센터는 기아차와 지역 고객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매개체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더욱 고급화된 공간에서 고품격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