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SBS '화신'이 '생방송 토크쇼'라는 새로운 콘셉트를 시도했지만 자체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2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더 화신 라이브'는 시청률 4.5%(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일 방송분의 시청률 5.2%보다 0.7%포인트 하락한 수치며 '화신'의 자체 최저 시청률이기도 하다.
이날 '화신'은 '더 화신 라이브'라는 이름으로 생방송에 도전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으로 아쉬움을 자아냈다. 승리, 클라라, 김준호, 김대희가 출연한 '더 화신 라이브'에서는 클라라의 노출과 기자회견에서 눈물을 흘린 일이 또 한 번 화두에 올랐다.
클라라는 "섹시 콘셉트는 내게 속상한 것이 아니라 감사한 일이다"라며 당시 섹시 콘셉트 질문 때문에 눈물을 흘린 게 아니라 8년의 무명 시절 얘기를 하며 자신도 모르게 울컥했다고 해명했다.
한편 이날 '우리동네 예체능'은 8.3%(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이 기록한 8.4%보다 0.1%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예체능팀은 태릉선수촌에 입성해 웨이트 훈련을 받았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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