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NC, 아담 없이 잔여 시즌 소화…미국행 승낙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NC, 아담 없이 잔여 시즌 소화…미국행 승낙 아담 윌크(사진=NC 다이노스 제공)
AD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프로야구 NC가 외국인투수 아담 윌크 없이 잔여 시즌을 소화한다.

NC 구단은 “아담이 최근 가진 면담에서 재활훈련을 미국에서 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판단, 귀국 조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아담은 이날 오전 미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도 하차는 충분히 예견된 사태다. 올 시즌 4승 8패 평균자책점 4.12를 남기는데 그친데다 지난 18일 잔부상으로 1군 명단에서 제외됐다.


당시 아담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을 통해 김경문 감독을 비난하는 뉘앙스의 글을 올려 파문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그 내용은 ‘힘을 가질 자격이 없는 사람의 힘은 모든 악의 근원이다. 지금의 기분 나쁜 상황이 끝난다면 정말 기쁠 것이다(Empowering someone who doesn't deserve the power is the root of all evil. I will be very glad when all this bullshit is over)’였다.


한편 NC는 방출이 아닌 만큼 아담의 잔여 연봉을 모두 지급할 예정이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