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코오롱그룹은 조직원들의 끈끈한 유대감을 바탕으로 개인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독려하는 한편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업무에 매진하는 기업문화를 가꿔왔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올해로 9년째를 맞은 코오롱 가족사랑 기금이다. 그룹내 임직원들이 매달 자신의 월급에서 십시일반 모아 어려운 상황에 처한 동료들을 돕는 자발적인 기금이다. 이웅열 회장 역시 선뜻 사재 1억원을 기금을 보탰고, 기금 조성을 위한 임직원들의 개인 기부도 이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300여명 임직원들이 코오롱 가족사랑 기금의 혜택을 받았다.
가족같은 일터를 위한 프로그램들이 다채롭다. '코오롱 어린이 캠프'는 1박 2일 일정으로 임직원 자녀들이 부모의 직장을 직접 체험하는 가족 친화적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회사 자녀를 대상으로 한 '썸머 캠프'도 해마다 열어왔다. 이를 통해 임직원의 가족간 화목을 도모하고 임직원들 자녀의 부모에 대한 존경심을 높이는 '1석 2조'의 효과를 누려왔다.
아울러 그룹내 인트라넷 내 '해피 코오롱(Happy Kolon)'도 눈길을 끈다. 임직원들은 이를 통해 동료들의 경조사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또 인트라넷에서 매일 펼쳐지는 '섬머 포토 페스티발' , '부모님 여행 보내드리기' 등 다양한 이벤트들이 임직원들의 하루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또 코오롱은 워킹맘을 위한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바로 오전 7시 30분부터 밤 9시까지 운영되는 '코오롱 어린이집'. 야근하는 직원들이 아이들을 편하게 맡길 수 있도록 배려를 했다.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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