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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수시]숭실대, 어학특기자 수능 1개 과목 이상 응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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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수시]숭실대, 어학특기자 수능 1개 과목 이상 응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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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숭실대학교는 2014학년도 수시모집을 통해 1779명(정원외 포함)을 선발한다. 수시 1·2차 원서접수는 9월6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한다. 수시 2차 일반전형의 논술고사는 11월9일 실시할 예정이다.

숭실대는 수시 1차에서 SSU미래인재, 특기자, SSU참사랑인재 전형을 통해 648명을 선발한다. SSU미래인재전형(입학사정관전형)은 374명을 선발, 전년 대비 모집인원이 2배 확대됐다. '자기주도·창의·성실형' 인재를 선발하는 이 전형은 서류종합평가(학생부,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 에듀팟, 증빙서류) 100%로 모집인원의 20%를 우선 선발한다. 일반선발은 1단계 서류종합평가 100%로 3배수를 뽑고, 2단계로 1단계 성적 60%와 심층면접 40%를 반영한다.


수시 1차에서는 모든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단 어학특기자(영어, 중국어, 일본어)의 경우 반드시 수능 1개 과목 이상 응시해야 한다.


수시 2차에서는 일반(논술), 학생부우수자, SSU참사랑인재 전형을 통해 1131명을 선발한다. 이 가운데 일반(논술)전형은 모집인원 602명 중 30%를 우선선발로 뽑는다. 전형방법은 논술 80%와 학생부 20%이다. 434명을 선발하는 학생부우수자 전형은 학생부 100%를 반영한다. 지난 해 전 과목을 반영했던 것을 해당 교과별 상위 3개 과목으로 변경했다. 수시 2차는 모든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숭실대는 이번 수시모집에서 전형 간소화를 통해 수험생의 혼란을 최소화했다. 지난해 진행했던 대안학교출신자학교장추천전형, 이북5도민전형, 계열우수자특별전형을 폐지했고, 3단계로 평가했던 SSU미래인재전형에서 1단계인 학생부(교과성적 100%) 평가를 없앴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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