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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이영규 기자]경기도 성남시가 장기 실업자와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9월 2일부터 '3단계 공공근로사업'에 착수한다.
이번 3단계 공공근로사업은 13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사회복지시설 도우미, 환경정비 등 145개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오는 12월 20일까지 75일간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하루 528명, 연인원 3만9600명이 참여한다.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근무시간은 주 28시간이고, 임금은 시간당 4860원이다. 만 65세 이상자는 주 15시간을 근무하고 공통으로 하루 2500원 범위에서 교통비, 간식비 등 부대 경비를 지급한다.
성남시는 참여자의 안전을 위해 사업기간 동안 건강검진을 하며, 9월 6일에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안전교육을 실시해 작업장 사고사례와 예방대책 등을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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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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