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동아지질이 12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피소소식이 알려지면서 약세다.
26일 오전 10시 현재 동아지질은 전거래일 대비 630원(6.42%) 내린 9190원에 거래중이다.
동아지질은 지난 23일 대제종합건설이 과지급공사비 반환(8억9100만원)과 공사지연에 따른 손해배상(111억9200만원)을 인천지방법원에 청구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9.05%에 해당한다.
이에 대해 동아지질은 "소송대리인을 통해 법적인 절차에 따라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거래소는 동아지질이 소송 등의 제기·신청 사실에 대해 지연공시 했다며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예고 한다고 밝혔다.
진희정 기자 hj_j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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