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중국 최대 국영 석유회사인 시노펙의 상반기 실적이 개선됐다.
25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시노펙은 올해 상반기 303억위안(약 5조5113억원·주당 0.21위안)의 순익을 기록해 지난해 동기대비 24% 증가했다. 이는 전문가들의 전망치인 310억위안에는 미치지 못했다.
같은기간 매출은 5% 증가한 1조4200억달러로 집계됐다. 상반기 자본지출은 520억위안을 기록했다.
시노펙과 함께 중국의 3대 정유회사인 페트로차이나와 해약석유총공사(CNOOC)도 이에 앞서 실적을 발표했다. 페트로차이나는 상반기 순익이 전년동기비 5.6% 증가했고 CNOOC는 7.9% 늘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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