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골프여자오픈 둘째날 버디 10개, 김효주 2위서 '추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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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롯데마트 챔프' 김세영(20ㆍ미래에셋)이 리더보드 맨 꼭대기로 점프했다.
23일 경기도 양평의 양평TPC(파72ㆍ6435야드)에서 이어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MBN 김영주골프여자오픈(총상금 5억원) 2라운드에서 무려 9언더파를 때려 2타 차 선두(13언더파 131타)다. 버디를 10개(보기 1개)나 쓸어 담았다. 9언더파는 이번 시즌 KLPGA투어 18홀 최저타 타이기록이다.
지난 4월 국내 개막전인 롯데마트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일궈낸 선수다. 김보경(27)에 이어 '2승 챔프'로 등극할 호기다. '특급루키' 김효주(18)가 6타를 줄이며 공동 2위(11언더파 133타)에서 기회를 엿보고 있다. 최유림(23ㆍ고려신용정보)이 16번홀(파3)의 홀인원을 앞세워 역시 공동 2위, 지난주 넵스마스터피스 준우승에 이어 가파른 상승세다. '2년 연속 상금퀸' 김하늘(25ㆍKT)은 공동 7위(8언더파 136타)다.
손은정 기자 ej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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