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골프여자오픈 첫날 공동 8위, 최유림과 주은혜 '공동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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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2년 연속 상금퀸' 김하늘(25ㆍKTㆍ사진)이 무난하게 스타트를 끊었다.
22일 경기도 양평의 양평TPC(파72ㆍ6435야드)에서 개막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MBN 김영주골프여자오픈(총상금 5억원) 1라운드다.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8위다. 상반기 내내 괴롭히던 드라이브 샷이 지난주 '하반기 개막전' 넵스마스터피스부터 제자리를 찾으면서 구겨진 자존심을 회복하고 있는 모습이다.
최유림(23ㆍ고려신용정보)과 주은혜(25ㆍ한화)가 버디를 7개(보기 1개)씩 쓸어 담아 나란히 공동선두(6언더파 66타)다. 넵스마스터피스 최종일 챔피언조에서 생애 첫 승을 노렸다가 '복병' 김지현(22ㆍ하이미트)에게 우승컵을 넘겨준 선수들이다. 윤슬아(27ㆍ파인테크닉스)까지 3명이 선두그룹을 형성했고, 1타 차 공동 4위에 신인왕 후보 전인지(19ㆍ하이트진로)와 김효주(18ㆍ이상 5언더파 67타)가 치열한 몸싸움을 전개하고 있다.
손은정 기자 ej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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