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준우 기자]전북은행은 추석을 앞두고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내달 30일까지 추석 특별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특별운전자금 지원규모는 총 2000억원이며 상업어음할인 및 1년이하 운전자금대출로 업체당 소요운전자금범위내에서 지원된다. 대출금리는 신용대출의 경우 1년제 신용등급 4+등급을 기준으로 최저 연 6.01%다.
대상은 전북지역 및 전북은행 지점이 위치한 지역 소재 중소기업으로 유동성에 애로를 겪고 있거나 원자재 결제자금, 종업원 상여금 등 자금조달의 용도로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해소와 금융비용 절감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중소기업 대출을 활성화하고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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