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월의 태양이 멍석에 내려와 누웠다.
느리디느린 구름,
감질나는 미루나무의 하늘그림이
큰 대 자에 입 찢어질 듯하는 너의 하품과 어울린다.
된장에 쿡 찍어 한 입 넣었을 땐
눈에 눈물이 가득했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입력2013.08.23 11:21
수정2020.02.11 14:50
팔월의 태양이 멍석에 내려와 누웠다.
느리디느린 구름,
감질나는 미루나무의 하늘그림이
큰 대 자에 입 찢어질 듯하는 너의 하품과 어울린다.
된장에 쿡 찍어 한 입 넣었을 땐
눈에 눈물이 가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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