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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예보] 처서 맞아 최고 150mm 전국에 비…폭염·열대야 끝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45초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22일 밤부터 시작된 비가 일부 남부와 강원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방에 이어지면서 24일까지 전국적으로 최고 150㎜의 비가 쏟아질 전망이다. 비가 그친 후에도 당분간 30도 안팎의 고온 현상은 지속되겠지만 33도가 넘는 폭염과 열대야 현상은 거의 사라질 것으로 기상청은 보고 있다.


특히 충남 서해안과 전북 서해안 일부, 경기북부와 강원영서 일부에는 호우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간당 50㎜가 넘는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다. 23일 오전 5시께 강수량은 보령이 104㎜로 가장 많고 춘천 82㎜, 금촌 77㎜, 포천 67㎜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서울 경기와 강원도는 23일 오전까지, 충청은 23일 낮까지 남부는 23일 밤에서 24일 낮 사이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국지성 호우가 이어지겠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충청과 남부는 24일까지 50~100㎜, 충청과 전북, 경북북부에는 150㎜가 넘는 큰 비가 올 것으로 보여 피해가 우려된다. 또 서울 경기와 강원영서 제주도에는 30~80㎜의 많은 비가 내리겠고 제주도산간에는 120㎜이상의 호우가 예상된다.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 강원영동에도 10~50㎜의 비가 오겠다.


기상청은 서울 등 중북부는 비가 오전 중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충청과 남부는 24일 오전이나 낮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비의 영향으로 충청과 남부의 폭염은 한풀 꺾였지만 대구와 서울 등 전국 대부분 지방의 낮 기온이 당분간 30도 안팎을 유지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다만 다음 주 중반 일시적으로 33도 안팎의 고온현상이 예상되지만 폭염과 열대야는 거의 사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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