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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T캡스, 법원서 응급처치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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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T캡스, 법원서 응급처치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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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보안 전문기업 타이코(Tyco)의 한국법인인 ADT캡스(대표 브래드 벅월터)는 지난 21일 서울고등법원 법원 직원과 긴급 상황 대비 담당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비상 사태에 대비한 을지훈련의 일환으로 응급 상황에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 각종 사고로부터 인명을 보호하기 위해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응급처치는 갑작스런 사고, 질병 발생 시 전문의료인의 치료를 받기 전까지 적절한 조치를 뜻하는 것으로, 위급 상황 시 환자의 생존율을 크게 높일 수 있다.

한편 ADT캡스 경호팀은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사고와 응급처치 시 알아두면 유용한 팁을 다음과 같이 제안했다.


▲반드시 응급 환자의 사전 동의를 구하며, 거부반응이 없다면 동의한 것으로 간주하고 응급처치를 실시하는 것이 좋다.
▲가슴중앙에 두 손을 겹쳐서 올리고 약 5~6cm 눌릴 정도로 분당 100회 속도로 압박한다. 30회 가슴압박 후 2회 인공호흡을 반복적으로 병행한다. 상황이 급박하고 당황하여 응급처치가 생각이 나지 않을 경우에는 가슴 압박만으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응급처치자인 본인이 절대 생사판정을 하지 않고, 전문의료인이 도착할 때까지 심폐소생술을 실시한다.
▲평상시에 신분증을 항상 지참하는 것이 좋다. 응급 수술이 필요할 시 신분증이 있으면 보건복지부 보증 하에 긴급하게 수술을 받을 수 있다.
▲최근 전국 해수욕장에 해파리 대량발생으로 피서객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해파리에 쏘였을 때 전문적인 의료 처치를 받기 전까지는 바닷물로만 소독하는 것이 좋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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