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세계가 인정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청정 지역 농산물 시세요"
‘대한민국 귀농귀촌 1번지’로 전국에 명성을 떨치고 있는 고창군이 지난 21일 롯데백화점 분당점에서 ‘귀농귀촌 유치 및 농특산물 홍보 기획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롯데백화점을 찾는 고객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귀농귀촌 1번지 고창군의 귀농 관련 지원사업 및 주요정책을 홍보하고, 귀농귀촌 상담실 운영을 통해 대도시 도시민을 유치, 기존 귀농인이 생산한 농특산물 판매를 통해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사람과 자연이 가장 살기 좋은 곳으로 세계가 인정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청정 고창에서 귀농인이 직접 생산한 고추, 수박, 고구마, 포도, 잡곡, 아로니아, 옥수수 등 고품질 농산물과 귀농인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재료로 만든 된장, 복분자즙, 고구마말랭이, 삼채가루 등 가공식품도 판매한다.
이날 행사장을 방문한 이강수 고창군수는 “국내 최초로 행정구역 전체가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청정한 고창에서 귀농인이 직접 생산한 믿고 먹을 수 있는 농특산물 홍보 기획전을 대도시 백화점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열리게 되어 선물을 준비하는 도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기획전은 귀농귀촌 상담실과 농특산물 판매장으로 구성되어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롯데백화점 분당점 지하 1층 식품매장에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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