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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그룹 엠파이어의 리더 태희가 선배 가수 JYJ 김준수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태희는 엠파이어로 데뷔하기 전부터 김준수가 출연하는 뮤지컬을 빠짐없이 관람하고, 관련 굿즈(goods)를 모두 구입하는 등 열혈 팬임을 밝혔다.
특히, 지난해 김준수가 출연한 뮤지컬 '모차르트'를 세 번이나 관람하고, 김준수의 실물 크기 패널과 함께 찍은 사진을 트위터에 게재하기도 했다.
이후 태희가 신인그룹 엠파이어로 데뷔, 인기를 모으면서 데뷔 전 김준수에 대한 열혈 팬심과 관련 트위터 사진들이 뒤늦게 주목을 받고 있는 것.
실제로 태희는 자신의 롤모델로 김준수를 꼽으며 "언젠가 만나게 될지도 모르는 김준수를 위해 직접 사인한 CD를 챙겨 다닌다"고 고백한 바 있다.
한편, 태희가 속한 그룹 엠파이어는 데뷔 곡 '너랑 친구 못해'로 각종 음악방송 무대에 오르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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