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AK플라자가 백화점 개점 20주년을 맞이해 23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감사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AK플라자는 지난 1993년 애경백화점 구로점 단일 점포로 개점한 이후 2003년 수원점 개점, 2007년 삼성플라자(현 분당점) 인수, 2009년 평택점 개점, 2012년 원주점 개점에 이르기까지 총 5개의 백화점과 인터넷쇼핑몰(AK몰)을 가진 연매출 2조원의 유통기업으로 성장했다.
이에 AK플라자는 다음달 10일 백화점 개점 20주년을 맞이해 AK 단독 감사 상품을 선보인다. 다른 백화점에서 판매하지 않는 제품으로 브라이틀링, 겐조, 에트로, 코치, 말로, 리모와 등의 명품 브랜드가 대거 참여한다.
다음달 25일에는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김건모, 씨스타, 리쌍 등이 참여하는 20주년 청춘콘서트를 연다. 티켓은 23일부터 2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점별 선착순(1인 2매, 총 3000장) 증정한다. 또 20주년을 기념해 20만개의 옥스포드 블록으로 5개의 AK플라자 건물을 제작해 구로본점에서 전시한다.
이외에도 이수동 화백의 '사랑, 꽃 피우다'가 담긴 20주년 기념 멤버스카드를 총 2만장 제작해 신규가입 및 재발급 회원에게 나눠준다. 이 멤버스카드에는 즉시 사용 가능한 마일리지 2000점이 들어 있다.
백화점 홈페이지(www.akplaza.com)에서는 AK헤리티지관을 오픈, AK플라자의 20년을 한눈에 볼 수 있게 구성했으며, AK몰(www.akmall.com)에서는 23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매일 최대 5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을 2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2000원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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