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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추석 맞이 '알뜰·이색 상품'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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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추석 맞이 '알뜰·이색 상품'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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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세븐일레븐은 추석을 맞아 알뜰포장상품 및 수입가방 등 총 440여종의 상품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알뜰선물족'을 위해 10만원 미만 상품 구색을 대폭 강화하는 한편 2010년부터 명절 선물용으로 판매하기 시작한 수입가방을 비롯해 자전거, 속옷 등 이색 상품 선택 폭을 넓혔다.


먼저 올해 중저가 생활용품 상품군을 전년 대비 16.3% 늘려 총 50종을 선보인다. 명절 당일에도 고객을 맞이하는 편의점 특성상 고속도로 휴게소나 주택가에 위치한 점포에서 '급조 선물용'으로 생활용품 판매가 해마다 늘고 있기 때문이다.

또 20~30대 고객의 '효도선물용'으로 건강식품 구색을 대폭 확대했다. 지난해 10여 종에 불과했던 건강식품 선물 구색을 3만7000원부터 14만5000원 가격대의 홍삼, 오메가3 등 총 20여 종으로 준비했다.


세븐일레븐이 지난 2010년부터 업계 유일하게 선보이고 있는 수입가방 역시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기존 여성 가방 위주의 상품 구성에서 탈피해 고급 서류가방과 벨트, 그리고 지갑까지 상품 구색을 확대했다.


지난해 코치와 마이클고어스 2개 브랜드 수입가방을 선보인데 이어 이번 추석엔 페라가모, 프라다, 마크제이콥스, 에트로, 펜디, 멀버리 등 6개 브랜드 상품을 준비했다. 가격대는 여성용 지갑 및 가방 기준 38만8000원부터 153만4000원까지 다양하다.


자전거도 처음으로 판매한다. 알톤 2종(하이브리드형)과 삼천리 1종(일반형) 등 총 3종이며 가격은 14만~29만원 선이다.


기존에 백화점이나 홈쇼핑을 통해서 구매할 수 있었던 속옷 세트를 편의점에서도 택배로 편리하게 받을 수 있다. 코튼클럽 여성 속옷 세트(브라팬티세트5종+팬티5종)는 12만8000원, 조르지오페리 남성 트렁크 및 드로즈(각 8종) 4만5000원, 트라이엄프 남녀 잠옷 및 내복은 각각 5만5000원, 3만9000원이다.


불필요한 세트 포장을 없애 가격을 낮춘 '착한 포장 알뜰 상품'도 주목을 끌고 있다. 주요 상품으로는 독일 퍼실 세제 등이 포함된 세제세트 2종과 다우니 세트 2종, 그리고 바디피트생리대 1종 등 총 5종이다.


차은지 세븐일레븐 생활용품 담당 MD(상품기획자)는 "화려함보다는 실속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알뜰포장상품을 특별히 준비했다"며 "가격은 1만8900원~4만2000원으로 마트 보다 10% 가량 저렴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할인 혜택을 이용하면 더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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