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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폭염 및 가뭄대책 상황실 가동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광산 노천수 농업용수 사용 검토 등 다각적 대책 추진"

완도군(김종식)은 연일 30℃가 넘는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저수지 고갈 현상이 급속히 진행됨에 따라 벼, 콩, 고추, 참깨 등 농작물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다각적인 급수대책을 강구하는 등 가뭄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20일 군에 따르면 6개소의 저수지가 고갈되어 가뭄실태가 극심한 노화읍은 관내 광산의 노천수를 농업용수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산업체인 민경산업(주)의 협조에 따라 전라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광산 노천수 농업용수 사용 적합여부 수질검사를 의뢰하여 결과에 따라 농업용수로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도서지역별 제한급수를 실시하고 있는 금일 신도 등 9개 도서에는 생활용수는 운반급수를 실시하고 식수는 병물을 공급하는 등 가뭄 해갈시 까지 전행정력을 동원하는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지역별 가뭄실태를 파악해 우심지역에 대해서는 양수 장비를 적극 동원해 용수를 공급할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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