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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초반 약보합 관망세..電↑ 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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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5일째 매수 우위 지속하는 가운데 기관은 '팔자'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코스피가 사흘째 약세를 지속하며 전일과 마찬가지로 1910선 위에서 공방을 벌이고 있다. 삼성전자가 130만원 회복을 시도하며 전기전자 업종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반면 현대차 3인방은 모두 하락세다. 외국인이 5일째 매수세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기관이 강한 매도세로 지수를 압박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1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0.09%(1.68포인트) 하락한 1915.96을 기록하고 있다. 개장과 함께 1910포인트 아래로 잠시 떨어진 코스피지수는 즉시 반등해 낙폭을 축소하고 있다. 1910선이 강한 지지선이 되고 있는 모양새다.

전일 뉴욕증시가 나흘 연속 약세를 기록하며 지난주에 이어 부진한 모습을 이어갔지만 국내 증시에는 큰 영향을 끼치지 못하는 모습이다. 전일 1910선에서 큰 폭의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던 코스피지수는 이날도 장초반 1915포인트 근처에 자리를 잡고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기관이 202억원 규모의 매수 우위를 보이고 개인이 92억원 가량의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기관은 292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418억원 가량 매도 물량이 출회 중이다.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인 가운데 철강금속 업종이 0.7% 이상 하락해 가장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건설업, 음식료품, 의료정밀, 유통업 등이 하락세다. 반면 전기전자 업종은 0.68% 올랐고, 운수창고, 보험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가 0.7% 상승한 129만5000원으로 130만원 회복을 시도하고 있는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대부분 약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차(-1.71%), 현대모비스(-0.56%), 기아차(-1.27%) 등 현대차 3인방이 모두 하락세에 있고, 포스코(-0.6%), 신한지주(-0.37%) 등도 약세다. 삼성생명(0.97%)과 SK하이닉스(1.75%)는 상승세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3종목 상한가를 비롯해 423종목이 강세를, 1종목 하한가를 포함해 448종목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96종목은 보합.




정재우 기자 jjw@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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