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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올벼쌀 첫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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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친환경농법 고품질 햅쌀 브랜드화 추진"

보성군, 올벼쌀 첫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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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군 웅치면 청정지역에서 친환경농법으로 재배돼 웰빙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보성 올벼쌀의 수확이 시작됐다고 16일 밝혔다.

보성 올벼쌀은 산 높고 물 맑은 청정지역에서 순수한 찰벼만을 완숙되기 전에 수확해 전통방식의 가마솥에서 수증기로 찌고, 햇볕에 건조해 현미로 도정해 고소한 맛과 함께 영양소가 파괴되지 않은 웰빙 식품이다.


예로부터 추석 명절에는 반드시 햅쌀밥을 차례상에 올렸던 전통을 계승시킨 찐 찹쌀 가공품으로 소비자들로부터 추석 차례용은 물론 연중 간식거리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웅치면에서 생산되는 보성 웅치 올벼쌀은 지리적 표시 제71호로 등록된 지역의 대표 특산품으로, 친환경으로 재배단지를 조성하고 가공시설 개선을 통해 고품질 올벼쌀 생산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일조량이 충분해 예년에 비해 수확시기가 일주일 정도 앞당겨졌다.


보성군 조생종 벼 재배면적은 1,078ha로 전체면적의 11.7%가 재배되고 있다. 그 중 올벼쌀 재배면적은 150ha로 전국 점유율의 57%를 차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학적인 품질관리로 고품질 올벼쌀 생산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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