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제2회 국립과천과학관 골드버그대회 성황리 개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3초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국립과천과학관은 2013년 제2회 국립과천과학관 골드버그대회가 과천과학관 어울림홀에서 14일 성황리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예선서류심사를 통해 35개 팀 총 140명이 본선에 참가했으며, ‘미래도시에 우주선을 착륙 또는 이륙시켜라’ 라는 대회과제를 성공시키기 위해 참가자들은 제한시간(300분)동안 자신들의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골드버그 장치를 제작했다.

대회 결과, 초등부 T.O.P팀(서울안평초), 중등부 작전명골드버그팀(용인흥덕중), 고등부 Microcosm팀(용인흥덕고)이 과제수행에 성공했을 뿐 아니라 완성도가 뛰어나 으뜸상인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부상 문화상품권 100만원)을 수상했고, 그 밖에 창의상(3팀 부상 50만원), 미래상(부상 30만원) 등 상과 부상이 참가자들에게 주어졌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는 골드버그장치 자체에 대한 미학성 또는 창의적 아이디어 등이 돋보이는 장치에 대하여 추가로 특별상을 수여하였는데 초등부 24k팀(용인구성초), 중등부 나비효과팀(대전내동중), 고등부는 EMP팀(서울대성고)에게 돌아갔다.

이번 특별상 심사위원은 창의적 사고를 바탕으로 도전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고산 대표(저명우주인, tide institute 대표)와 하태석(Scale 대표) 건축가는 심사평을 통해 “상상속에 펼쳐진 아이디어를 3차원 공간 속에 잘 구현해내고 그 아이디어들의 디테일이 살아있는 작품을 보게 됐다”며 “이 대회가 청소년들이 몰입할 수 있고 과학 원리를 자연스럽게 체득한다는 점에서 매우 매력적인 대회”라고 밝혔다.

한편 부대행사로 진행된 가족골드버그대회의 우승팀 ‘동방의 쌍둥이별’팀은 “골드버그장치를 만들기 위해 가족이 함께 이런저런 방법들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가족의 단결을 다시금 확인하게 되었고, 또 과제인 깃발이 올라갈 때 그 희열감은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인 우리도 잊지 못할 것 같다”고 전하였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