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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앳푸드 '비스트로 서울', 채식주의자 코스메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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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002|C|01_$}[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썬앳푸드의 한식 레스토랑 비스트로 서울은 채식주의자를 위한 한식 코스메뉴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비스트로 서울은 채식을 즐기는 고객을 위해 육류를 배제하고 채소로 자연의 맛을 살린 채식주의자 스페셜 코스메뉴를 새롭게 선보인다.

비스트로 서울의 채식주의자 코스요리는 주전부리를 거쳐 에피타이저, 메인 메뉴와 비빔밥, 디저트까지 풀 스로 제공된다. 주전부리는 호두 정과, 청도 감 말랭이, 완도 김 부각, 금산 인삼 정과를, 에피타이저는 오늘의 죽, 무화 갑장과, 우뭇 냉채, 물김치를 포함, 모두 건과일과 해초, 곡류 등 다양한 재료로 조리된다.


특히 메인 메뉴로는 녹두 가루를 넣은 단호박과 고소한 흑임자 소스를 곁들여 먹는 ‘녹두 단호박 샐러드와 흑임자 드레싱’, 토마토, 오이, 양파, 콩나물 등 신선한 야채와 콩고기를 속재료로 곁들인 두부쌈과 병아리콩 조림으로 만든 웰빙 ‘야채 두부쌈과 병아리콩장’ 등 채식주의자를 위해 개발된 신메뉴가 제공된다.


메인 메뉴 후에는 비스트로 서울이 준비한 계절 비빔밥이 제공되며 후식으로는 단호박 찹쌀푸딩과 계절차가 준비된다.


원정훈 썬앳푸드 영업총괄 본부장은 “비스트로 서울에서 선보이는 채식주의자를 위한 코스메뉴는 한식의 다양한 식재료와 조리법을 창조적으로 응용해 전세계의 어떤 채식주의자 메뉴보다 맛과 영양 면에서 뛰어나다”면서 “채식주의자를 위한 요리는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메뉴 구성으로 이번 신 메뉴 출시는 썬앳푸드 한식 브랜드의 해외진출을 위한 준비단계의 일환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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