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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FT아일랜드 이홍기가 대선배 시나위와 콜라보 무대를 펼친다.
이홍기는 오는 14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음악의 언덕에서 열리는 MBC 'DMZ 평화콘서트 K-ROCK, 하모니를 품다'에서 시나위와 함께 무대에 올라 '크게 라디오를 켜고'를 열창한다.
이홍기는 이날 평화콘서트의 진행자로도 활약할 예정이며, 이홍기가 속한 FT아일랜드(최종훈, 이홍기, 이재진, 최민환, 송승현)는 히트곡 '바래'와 '좋겠어'를 올라이브로 연주한다.
이번 공연은 광복절을 기념해 열리는 '정전 60주년 DMZ 평화콘서트'로 FT아일랜드 외에도 시나위, YB, 비스트, 델리스파이스, 데이브레이크, 스윗소로우, 에이핑크 등의 가수들이 출연한다.
한편 이날 행사는 오는 15일 오전 0시50분에 MBC에서 방송된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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